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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일자리를 무한히 제공하는 쿠팡에 초보 일꾼의 도전!
취미중 하나가 알바몬에서 일자리를 검색해보는건데 쿠팡에는 일자리가 왜이리 넘쳐나는지...도대체 어떤 일자리가 그리 많을까 싶어 호기심으로 도전해보았다.
정보는 이미 넘쳐나기 때문에 여러 공정중에 IB(입고)가 초보들이 도전하기에 무리가 없다하기에 지원했는데 나같은 지원자가 많은건지 벌써 지원마감이 되어 어쩔수 없이 OB(출고)를 지원하게 되었다.
지정 정류장 통근버스를 기다리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반, 대체 어떤 곳인지 하는 설렘반으로 드디어 아이들 노란 통학버스에 승차! 내가 사는곳은 지원자가 별로 없는 곳인지 통학버스네. 지나다니는 쿠팡 통근버스는 근사한 고속버스던데.....오랫만에 관광버스 탈 기회를 놓친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버스 안에 다른 지원자들을 살짝 살피니 다들 제각기 창에 머리 기대 자는 사람, 정신없이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않고 멍때리는 사람, 생긴것도 제각기 출근길도 제각기 여러 모습이다.
짠! 드디어 쿠팡에 도착! 와우! 엄청 크고 투박하지만 멋진 건물이네. 우리 통근버스 말고도 다른 곳에서 온 통근버스가 줄줄이 나라비를 서 있네.
로비에 우르르 오늘의 일꾼들이 모이고 통솔하는 직원이 이것저것 지시!
정신이 하나 없네. 나이 50넘어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데는 많은 물음과 곁눈질, 챙비할 틈도 없는 버벅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쿠팡!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도전기 1탄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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