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남주 복귀 /차은우 연기 변신
'원더풀 월드’는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린 김남주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거친 남성미를 보여줄 차은우가 만나 2024년 최고의 조합을 완성했다.
김남주는 어린 아들을 한순간에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는 은수현의 복잡하고 비극적인 서사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명실상부 ‘드라마 퀸’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차은우는 그동안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며 이중생활을 하는 거친 모습, 그리고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더욱이 극 중 두 사람은 다른 듯 닮아 있는 시련을 지닌 채,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에 두 사람이 ‘원더풀 월드’에서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의 총출동
믿고 보는 배우 군단의 총출동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김강우는 김남주의 남편이자 능력 있는 앵커 강수호 역을 맡아 다정함부터 강직함을 아우른다.
임세미는 김남주와 친자매 같은 동생인 한유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움과 세련미를 오가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펼친다. 나아가 원미경은 은수현의 어머니인 오고은 역을 맡아 뭉클한 감정 연기를, 박혁권은 정치인 김준 역을 맡아 능숙한 완급 조절로 냉혈한 본성을 감추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뽐낸다.
또한 길해연은 강수호의 어머니 정명희 역을 맡아 현실 밀착 연기로 감탄을 자아낼 전망. 이처럼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극에 무게감과 완성도를 더할 것이다.
MBS 황금 라인업 '원더풀 월드'
‘원더풀 월드’는 완벽한 행복을 누리던 김남주가 하루아침에 어린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곤두박질친 그날을 기점으로, 겹겹이 쌓인 미스터리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MBC 황금 라인업에 ‘원더풀 월드’가 흥행 가도를 이어간다. 앞선 라인업이 ‘명품 사극’의 매력을 뽐냈다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로 강렬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원더풀 월드’는 전작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탄탄한 작품성을 기대하게 한다. 밀도 높은 감정선과 탄탄한 서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원더풀 월드’의 4 연타석 흥행이 기대를 모은다.
‘원더풀 월드’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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