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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원인과 진단,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by 머니따라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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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라고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뼈에 눈에 보이는 구멍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뼈의 치밀함이 줄어들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뼈는 피부나 다는 조직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없어지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쳐서 단단함을 유지하는데, 나이가 들거나 새로 만들어지는 자극이 없어지는 경우 뼈가 약해지고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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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골다공증의 발생과정은 매우 복잡하나 여성에 있어서는 폐경이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할 경우 급격한 골밀도 감소가 일어나고 이는 골절이 위험이 급격히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남녀 공히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골다공증의 큰 위험이 됩니다. 이 외에도 골다공증성 골절의 가족력, 과거의 골절 경험, 저체중, 여성 (특히 폐경 후),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이 일반적인 원인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명확히 밟혀진 이유가 있을 때를 2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류마치스 질환의 초기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가 많이 사용됩니다. 질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함인데, 일부 환자에서는 이 스테로이드제를 중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의 활성도를 잘 억제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스테로이드제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스테로이드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골다공증과 골절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뼈가 얼마나 단단하가를 나타내주는 검사 중 하나가 골밀도 검사입니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골다공증을 초기에 단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측정을 통해서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골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는 유용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초음파나 CT 등으로도 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으나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XA 측정)이라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의 결과는 검사하는 사람의 골밀도를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요한 값인 T-점수로 나타냅니다.

T-점수가 -1 이상 이면 정상이고, -1에서 -2.5 사이일 경우 골감소증으로 분류하며, -2.5 이하를 골다공증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DXA 측정은 누운 자세로 측정하고, 수술한 적이 없다면 허리와 양허벅지를 측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2.5라는 기준이 골다공증 치료의 기준이 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많이 아픈가요?

가끔 골다공증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거나 다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을 가진 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골절이 생긴 경우로 엉덩이뼈, 손목뼈의 골절은 우리가 쉽게 인지가 됩니다. 척추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서 가벼운 기침이나 엉덩방아 등으로도 척추체가 찌그러지는 골절이 생기는데 이를 압박골절이라 합니다. 척추의 압박골절은 등쪽의 큰 통증은 일으키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가벼운 통증만 있거나 통증 없이 허리가 굽는 증상만 있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골다공증 치료의 목적은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으로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뉘며. 약물치료의 경우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개인의 골밀도 수준, 다른 위험 요인의 존재 유무 등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됩니다. 부갑상선 호르몬과 최근에 출시된 로모소주맙이란 주사제제를 뼈를 만들어내는 조골세포에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합니다. 골흡수 억제제는 장기간 사용시에 예상외로 대퇴골 골절이 생기거나 치과 치료 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약물 치료> 비약물치료는 칼슘과 비타민D 섭취, 체중부하운동, 근력강화운동, 금연, 절주, 낙상 방지, 햇볕 쬐기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므로 뼈의 강도를 증가시켜야 함은 물론이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실리게 되는 산보, 조깅, 얕은 산 등산 등의 운동이 좋은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를 권유합니다.

<음식물 섭취> 식사시에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일상적인 식사 이외에도 우유 등의 유제품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설사 등으로 우유를 마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류 및 해조류, 두류, 육류, 곡류, 녹황색 채소 및 과일, 견과류 등 칼슘이 많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거나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과 흡연, 청량음료, 카페인 등은 다양한 이유로 골다공증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차성 골다공증의 경우> 원인이 된 약물이나 질환 등에서 벗어나게 되면 골절 위험이 많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스테로이드제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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