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송도순 별세, ‘톰과 제리’ 해설로 남은 77년 목소리 인생 정리
‘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은 누구
성우 송도순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추억 속 목소리를 떠올리고 있다.
‘톰과 제리’ 해설, ‘싱글벙글 쇼’ 진행으로
익숙한 그 목소리는
한 세대를 관통한 방송의 일부였다.
성우 송도순의
생애, 대표작, 방송계 업적을 정리해본다.

성우 송도순 별세 소식 정리
성우 송도순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0시,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다.
연말 마지막 날 전해진 별세 소식은
라디오·성우·방송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월 3일
유족: 남편 박희민 씨,
두 아들 박준혁·박진재

송도순은 누구인가 (출생·학력)
송도순은
1949년 황해도 출생이다.
중앙여고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으나,
대학 재학 중 방송계에 입문하며
학업을 중단했다.
그 선택은 결과적으로
한국 성우사에
남는 커리어의 시작이 됐다.
1967년 TBC 성우 3기,
방송 인생의 시작
1967년, 송도순은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했다.
이는 한국 성우 1세대 이후
본격적인 전문 성우 세대에 해당한다.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에는
KBS 성우로 활동하며
라디오·드라마·내레이션 전반에서
활약했다.
‘톰과 제리’ 해설 성우로 대중적 인기
성우 송도순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작은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 해설이다.
당시 해설은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리듬과 감정이 살아 있는
‘또 하나의 캐릭터’였다.
이후에도‘101마리 달마시안’
‘내 친구 드래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 특유의 음성은
꾸준히 사랑받았다.
‘싱글벙글 쇼’와 ‘똑소리 아줌마’

라디오에서는
‘싱글벙글 쇼’, ‘저녁의 희망가요’,
‘명랑콩트’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시기 붙은 별명이 바로
‘똑소리 아줌마’다.
발음이 또렷한 진행정보
전달이 정확한
말투가 과하지 않은 친근함
당시 라디오 진행자의 표준으로
평가받았다.
TBS ‘함께 가는 저녁길’ 17년 진행
'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은
1990년 TBS 개국 이후
성우 배한성과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2007년까지 17년간 진행했다.
퇴근길 라디오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송도순의 목소리는
수많은 청취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수상 경력과 방송계 공로
성우송도순은 방송계에서
다음과 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 수훈
또한
배한성·양지운 등과 함께
스페셜스피치아카데미(SSA)를 설립해
후배 성우와
스피치 전문가 양성에도 힘썼다.
성우 송도순이 남긴 의미
송도순은 단순한 성우가 아니었다.
라디오 진행자, 교육자,
방송인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목소리로 신뢰를 만든
인물’로 기억된다.
얼굴보다 목소리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
그 자체로 방송의 한 시대였다.
마무리:목소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은 떠나도,
그 사람이 남긴 목소리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톰과 제리’ 속 해설로,
라디오의 한 문장으로,
톰과 제리 성우 송도순은
여전히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있다.
77년 인생, 한 목소리의 역사.
성우 송도순은
그렇게 한국 방송사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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